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 (문단 편집) == 이름 == >북미판: Eros Orna Vasilios[* 에로스 오르나 바실리오스] >중국어판: 伊埃罗斯·欧洛纳·艾佩兰托[* Yīāiluósī ōuluònà Àipèilántuō / 이아이루오시 오우루오나 아이페이리안투오]/ 亚鲁斯·欧勒纳·埃佩兰托[* Yàlǔsī ōulènà Āipèilántuō/야루시 오우러나 아이페이리안투오] 황족인 만큼 미들 네임이 있어 이름이 꽤 긴데, 쪼개보면 다음과 같다. * '''이아로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메데이아]]'''의 남편으로 등장하는 [[이아손|'''이아'''손]](Iason)과 '''[[프시케]]'''의 남편이 되는 [[에로스|에'''로스''']](Eros)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이아손은 앙심을 품은 메데이아의 복수에 의해서 몰락한 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며 또한 에로스는 일반적으로는 천사의 날개를 가진 잘생긴 미청년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반대로 중세시대에서는 눈을 가리고 있으며 당시 악마를 나타내는 상징이였던 맹금류의 발톱을 가진 악마의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 고대에서는 사랑을 숭고하고 아름다운 감정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로스를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매력적인 미청년의 이미지로 묘사했으나 중세시대에서는 사랑에 빠져 눈이 멀게 되면 분별력을 잃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으므로 사랑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부정한 면에 대해서 경고하고자 하는 의미로 에로스를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눈을 가린 형태의 악마로 묘사했다.[[https://m.youtube.com/watch?v=dY4grvsa5t4|참고]] ]실제로 작중에서 이아로스는 프시케의 마음을 얻은 후 그녀를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이용하기도 했으며, 중세시대에 묘사된 에로스가 사랑에 눈이 먼 대상자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한게 한다는 의미에서 눈을 가려버린 모습과 유사하게 86화에서는 이아로스가 프시케가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귀를 의도적으로 가리고 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프시케는 그동안 이아로스를 향한 맹목적인 애정에 눈이 멀어 애정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 진실을 보려고 한적도 없었다고 한다.]이를 보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숭고한 사랑의 신 에로스의 이미지보다는 중세시대에 묘사된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사악한 성격을 가진 악마의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만능의 손재주를 지닌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만들어 준 밀랍 날개를 매고는 아버지의 경고[* 태양한테 가까이 가면 태양의 열기에 밀랍이 녹아 날개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경고]를 무시한 채로 태양 쪽으로 접근하다가 날개의 밀랍이 녹아 바다에 떨어져 사망하게 되는 [[이카로스]]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 프시케의 신성력을 탐하다가 최후를 맞는 결말을 암시할 수도. * '''오르나(Orna)'''' [[히브리어]]로 소나무, [[켈트]]어로 녹색을 의미한다. 원래는 여성 인명으로 쓰인다. 남성형은 [[https://www.babynamespedia.com/meaning/Oren|오렌(Oren)]]. * '''에페란토(Eperanto)''' 어원은 불명. [[에스페란토]](Esperanto)에서 s가 빠져있다. 실제 전개상으로 이 두 여인과 얽힌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이름이다. 여담으로 [[에로스]]가 [[이아손]]을 도와주려는 헤라와 아프로디테의 계획에 동참하여 [[메데이아]]에게 황금 화살을 날려 이아손에게 반하게 만들었다는 전승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설정.[* 단, 실제 작중에서는 두 여인과 러브 라인이 아닌 적대 관계로 얽힌다. 메데이아와는 확실히 적이고, 프시케는 자신의 도구로 취급한다.] [[이아손]]은 말년엔 [[메데이아]]에게 질려 그녀를 배신함으로써 그 대가로 파국을 맞이했던 것처럼 이아로스도 메데이아를 적으로 돌렸다. 또 프시케 설화에서 에로스가 자신의 모습과 정체를 숨긴 채 프시케를 만나러 갔고 가족들을 보고 싶다며 청하는 프시케에게 경고를 날리며 거절하였던 것처럼, 이아로스는 황태자비 경합 전까진 몰래 [[프시케 폴리|프시케]]를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겼으며 프시케에게 지하 감옥을 언급하며 협박했다. 다만 에로스는 황금 화살의 영향이었긴 해도 아프로디테를 속여서까지 프시케에게 온갖 대접을 해주며 진심으로 사랑한 걸 감안하면 인성 면에서는 (판본에 따라서) 후반의 이아손에 가까운 포지션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